1. 디지털 날염(Digital Textile Printing)이란?
DTP는 Digital Textile Printing의 약자로 원단과 같은 섬유류위에 글씨나 도안을 찍어내는 날염입니다. 디자인에서부터 날염까지 전체 공정을 컴퓨터로 처리하여 까다롭고 복잡한 기존 전통 날염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효율적인 차세대 날염 방식입니다. 디자인 표현의 한계 없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다량의 폐수 발생 없이 소량 다품종 생산의 시간 단축이 가능한 새로운 섬유날염 방법이며 신기술입니다.
2. 디지털 날염의 탄생
우리나라 섬유업체들이 해 온 기존 아날로그 날염 공정은 대량 생산에 매우 적합해 해외 수출 물량이 많았던 1970~1980년대 말까지 국내 산업을 성장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접어들면서 산업의 구조가 바뀌고 세계적인 경제 침체가 이어지면서 대량 생산을 하게 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역전 현상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소량 다품종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하게 되면서 대량 생산에 적합한 아날로그 날염 방식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 예로 섬유 강국인 이탈리아도 90년대 후반부터 아날로그 날염에서 디지털 날염으로 급속히 트렌드가 변화되었습니다. 텍스타일 산업이 디자인 위주로 전환되면서 소량 다품종 생산에 알맞은 디지털 방식이 회사 경영상 필요 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각 실사 출력기 제조업체와 텍스타일 전문 업체들은 독자적으로 또는 공동 투자해 텍스타일 전문 출력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3. 디지털 날염의 장점
* 다양하고 섬세한 날염 디자인과 색상 표현이 가능합니다.
* 모든 디자인 결과물을 데이터베이스화 한 후 정보를 고급화 할 수 있습니다.
* 색다른 디자인 시도와 샘플을 신속하게 제작해 샘플제안 기회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 고객이 주문한 뒤 제작할 수 있어 재고의 부담이 없습니다.
* 다품종 소량 생산 수요에 쉽게 대처할 수 있고, 고객 주문 형 생산체계가 가능합니다.
* 날염 오더를 조기에 납품할 수 있습니다.
* 디자인과 기획을 디지털화 해 인력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 작업의 공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기존 날염 방식과 비교 제작단계가 줄어져 고정비용 및 원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에너지(전력, 물)의 소비가 적습니다.
* 폐수와 공해물질이 적게 배출되어 환경 친화적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습니다.
* 시장의 빠른 유형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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